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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삼천리여자오픈 신설…4월 개최

김영성 기자

입력 : 2015.01.12 16:39|수정 : 2015.01.12 16:39


2015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에 신설 대회가 생깁니다.

KLPGA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에너지 기업 삼천리그룹과 2015 삼천리여자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삼천리여자픈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규모로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삼천리 측은 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발굴을 통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처음 홍란을 후원한 삼천리는 올해 배선우와 윤선정, 안소현 등을 영입해 스포츠단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KLPGA는 자선골프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신설 대회를 개최하는 삼천리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대회가 수많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는 삼천리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골프뿐만 아니라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경기도청 소속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경기도 테니스협회 등 여러 종목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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