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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지하 단칸방서 불…50대 지체장애 숨져

입력 : 2015.01.12 09:33|수정 : 2015.01.12 09:33


12일 오전 0시 3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단칸방에서 불이 나 A(56)씨가 숨졌다.

불은 인근 주민에게 발견됐으며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내부에 가득 찬 폐지와 쓰레기에 불이 급속히 번진데다 혼자 있던 A씨가 지체장애가 있어 곧바로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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