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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야산서 인골 추정 뼛조각 발견…경찰 수색 중

장훈경 기자

입력 : 2015.01.11 22:48|수정 : 2015.01.12 08:23


지난 9일 오후 5시쯤 경북 울진군 평해읍의 한 야산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다리뼈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발견 당시 이 뼈는 낙엽 더미에 묻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일대를 정밀 수색해 오늘까지 엉덩이뼈와 정강이뼈로 보이는 뼛조각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뼛조각에서는 인위적으로 절단한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 뼈들이 범죄와 관련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두개골 등 나머지 부분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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