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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7함대 소속 머스틴함(MUSTIN) 동해항 입항

입력 : 2015.01.11 13:08|수정 : 2015.01.11 13:08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머스틴함(Mustin·DDG-89)이 한·미 해군 간 친선교류와 우호증진, 승조원 휴식을 위해 11일 동해항에 입항했다.

이날 오전 한국 해군 1함대 장병의 환영 속에 동해항에 입항한 머스틴함과 소속 장병은 동해에 머무르는 13일까지 안내함정인 광개토대왕함(3천200t급) 장병과 함께 친선 체육 활동을 한다.

또 광개토대왕함 장병의 안내로 통일전망대와 강릉 통일공원 등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등 상호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머스틴함은 13일 출항해 14일까지 동해 상에서 광개토대왕함 등 한·미 해군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정례적인 훈련을 할 계획이다.

머스틴함은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9천200t급)으로 조세프(Joseph A.

Torres Jr.) 함장과 300여 명의 승조원이 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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