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10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의 10층짜리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큰불이 나서 인근 아파트와 상가까지 번졌습니다. 주민들은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순식간에 불이 번져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건물 1층 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고,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 보러가기 : 의정부 아파트에서 화재… 4명 사망·99명 부상

2. 주말 아침이라 건물 안에 많은 주민들이 있었지만, 대피 방송은 없었습니다. 일부 건물의 구조도 화재 피해를 키우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기사 보러가기 : 1층 오토바이에서 발화…외벽 타고 불길 번져

3.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하고 '항명성 사의'를 밝힌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을 오늘 면직 처리했습니다. 여당은 김 수석 개인의 돌발 행동이라며 적절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야당은 청와대 기강이 붕괴 된 증거라며 인적 쇄신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기사 보러가기 : 靑 민정수석 사표 수리…野 "비서실장도 사퇴"

4. 프랑스 경찰이 파리 안팎에서 벌어진 2건의 인질극을 동시에 진압했습니다. 인질범 3명이 모두 현장에서 사살됐지만, 진압 도중에 인질 4명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당 기사 보러가기 : 프랑스 인질극 동시 진압…'추가 테러' 위협

5.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안에서 교직원 2명이 8살 남학생을 성추행하고 전동 드릴로 위협까지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경찰 조사가 진행되던 두 달 동안 가해 교직원과 피해 학생을 계속 함께 학교에 있도록 했습니다.
▶해당 기사 보러가기 : '전동 드릴로 위협' 교직원이 男초등생 성추행

6. 지난해 말 잠시 주춤했던 전셋값이 비수기인 연초부터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전세 물량이 줄어든 데다 새 학기를 앞둔 수요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말보다 수천만 원씩 뛴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 보러가기 : 비수기 연초부터 전셋값 '들썩'…전세대란 우려

7.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만을 1대 0으로 꺾고 1승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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