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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부상자 치료비 지원 연장

이대욱 기자

입력 : 2015.01.10 11:07|수정 : 2015.01.10 11:07


정부는 세월호 참사 부상자 등에 대한 치료비를 계속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돼 시행될 때까지 세월호 승선자 가족 등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피해를 본 탑승자와 그 가족 및 구조활동 참여자 등에 대한 신체 및 심리·정신적 치료비 지원 시한은 작년 말까지였고 이후로는 세월호 배·보상특별법에 근거해 지원할 계획이었습니다.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법안은 지난 7일 소관 상임위인 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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