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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4년 만에 피닉스오픈 출전

입력 : 2015.01.10 08:57|수정 : 2015.01.10 08:57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 출전한다.

우즈는 10일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피닉스오픈에 다시 출전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 출전을 확인했다.

우즈는 2001년 이 대회에 출전한 뒤 14년 만에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 대회는 1월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다.

우즈는 "이 대회의 관중은 열정적이며 특히 16번홀은 골프에서 매우 특이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이와 함께 2월 5일부터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도 출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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