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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요집회에 유럽지도자 집결…'연대' 의지

김아영 기자

입력 : 2015.01.10 05:31|수정 : 2015.01.10 05:52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을 규탄하고 연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파리 일요집회에 유럽 지도자들이 집결할 예정입니다.

현지시간으로 내일(11일) 열릴 이번 집회는 무자비한 테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함께 표명하는 것에 더불어, 이민자에 대한 포용의 메시지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 의장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참가 의사를 밝힌데 이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올랑드 대통령의 참가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핀란드에서도 각각 총리가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올랑드 대통령과 프랑스의 주요 정치인들도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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