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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월드스타 3총사 출격…5대 0 대승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1.09 12:46|수정 : 2015.01.09 12:46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월드스타 3총사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스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위력을 뽐냈습니다.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리그 최하위 팀 엘체를 홈으로 불러들인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 네이마르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5분 뒤 수아레스가 추가 골을 뽑았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네이마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성공시켰습니다.

전반을 3대 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후반에도 이어졌습니다.

후반 10분, 메시의 칼날 같은 패스를 호르디 알바가 네 번째 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4분 뒤 메시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어 골 잔치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5대 0으로 이겼습니다.

네이마르는 2골을 넣었고 최근 감독과 불화설에, 이적설까지 휩싸인 메시는 한 골에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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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코트디부아르 출신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4년 연속 아프리카 축구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투레는 미드필더면서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로 득점 3위에 오르며 맨시티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알제리 대표팀은 2014년 아프리카 최고의 국가대표팀으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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