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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그라 논쟁 2라운드…거센 동물학대 논란

입력 : 2015.01.09 08:10|수정 : 2015.01.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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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프랑스 요리에 자주 나오는 거위 간 푸아그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동물 학대라면서 판매를 금지해왔는데요, 판매 금지 2년 반 만에 다시 식탁에 등장하게 됐습니다.

연방지방법원이 위헌이라고 판결했기 때문입니다.

푸아그라를 얻으려면 거위에게 사료를 주입하는 등 억지로 살을 찌워야 해서 동물 학대란 비판이 많았는데요, 역시나 동물애호 단체들의 반발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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