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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책임' 우리카드 강만수 감독 퇴진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1.09 01:49|수정 : 2015.01.0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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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거포로 이름을 날렸던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강만수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퇴진했습니다.

강만수 감독은 지난달 23일에 힘겹게 10연패를 끊은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이후 다시 4연패를 당해서 올 시즌 2승 19패로  참담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강만수 감독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우리카드는 양진웅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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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OK 저축은행과 6위 LIG 손해보험의 경기에서는 OK 저축은행이 3대 1로 이겨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시몬이 32점, 송명근이 17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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