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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양주 다산 신도시 아파트 4월 첫 분양

송호금 기자

입력 : 2015.01.08 17:39|수정 : 2015.01.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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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8일)은 남양주 다산 신도시의 아파트가 첫 분양을 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의정부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다산신도시는 지난해 건설업체에 택지를 분양하면서 100대 1이 넘는 뜨거운 경쟁을 보인 곳인데요.

오늘 4월부터 민간아파트의 첫 분양이 시작됩니다.

남양주시 진건읍과 지금동 일대 470만 ㎡, 다산 신도시는 일산의 절반쯤 되는 면적에 아파트 3만 가구가 들어서게 됩니다.

서울 강남까지 30분, 고속도로와 지하철 노선이 중첩돼 있는 교통의 중심입니다.

지난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용지분양 때는 최고 1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고필용/경기도시공사 사업처장 : 지금 서초구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구리 IC와 남양주 IC에서 바로 접근이 되고, 별내선이 완공됨으로 인해서 강남까지 약 30분 이내로 진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다산 신도시는 오는 4월에 2개 블럭, 2천801세대의 첫 분양을 시작합니다.

보금자리 지구로 조성돼서 분양가가 싼 편인 데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곳이라서 현지 주민들도 관심이 높습니다.

[한강 조망이 일단 되는 거고요. 저부터도 여기는 일단 (청약을) 꼭 하나 내겠다. 부근에 사는 사람도 일단 (분양을) 노리는 거지.]

다산지구는 앞으로 남양주시의 행정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올해 부동산 경기의 향방을 가늠할 지표로 다산지구의 첫 분양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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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은 서울 신설동에 있는 장학관에 입사할 대학생을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78명이고 본인이나 보호자가 연천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오는 19일부터 서울에 있는 연천군 장학관이나 전곡읍 평생학습센터에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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