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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종북 콘서트' 신은미씨 강제출국 요청…황선 영장

입력 : 2015.01.08 16:27|수정 : 2015.01.08 16:40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종북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씨를 강제출국하도록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의 발언을 해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검찰은 또 신 씨와 함께 고발된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출신 황선(41)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도록 경찰에 지휘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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