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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설 선물 예약판매…최대 50% 할인

권애리 기자

입력 : 2015.01.08 13:46|수정 : 2015.01.08 13:46


백화점 업계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내일부터 29일까지 청과·정육·견과류·건강식품 같은 5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엔 한우세트 판매가 약 10%, 굴비세트가 20∼5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농산물 세트는 지난해 추석이 일렀기 때문에 저장 물량이 증가해 가격이 지난해보다 10~20%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도 내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지난해 추석보다 20% 늘어난 180개 품목을 예약판매합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에 한우와 굴비, 과일 같은 선물세트 200여 종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12일부터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세트를 포함해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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