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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액션영화 팬, 보는 것과 연기하는 것 다 좋아"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1.08 11:48|수정 : 2015.01.08 11:48


키아누 리브스가 액션 영화 마니아를 자처했다.

8일 오후 서울 서초동의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리브스는 액션 영화로 컴백한 것에 대해 "원래 액션 영화 팬이다. 관객으로 보는 것과 연기하는 것 모두 좋아한다"고 본인의 기호를 밝혔다.

이어 "특히 스토리가 있고, 캐릭터가 멋있는 영화라면 언제라도 출연하고 싶다. '존 윅'은 시나리오와 캐릭터 모두 매력적이었다. 존 윅은 강한 의지와 자기 통제 능력도 뛰어난 인물이다"라고 신작 영화의 강점을 어필했다.

더불어 '존 윅'의 이야기, 캐릭터, 액션, 디자인 등 전반적인 요소에 대해 호평하며 영화에 출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덧붙여 말했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는 타이틀롤을 맡아 쉰의 나이가 무색한 역동적인 액션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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