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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자민당 총무회장, 내달 일본인 1천 명과 함께 방한"

장선이 기자

입력 : 2015.01.08 09:58|수정 : 2015.01.08 09:58


일본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총무회장이 한일 민간교류의 하나로 다음 달 천 명의 일반인 방문단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중의원 11선이자 자민당 내 파벌 수장인 니카이 총무회장은 모집에 응한 일반인 약 천 명과 함께 2월13∼15일 방한한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한국 방문단의 단장을 맡을 니카이 총무회장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일 관광교류 관련 회의와 재계 인사들이 주관하는 만찬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니카이 회장은 또 4월에는 일반인 방문단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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