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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대타협기구 첫 회의…자원외교국조 협의 계속

최고운 기자

입력 : 2015.01.08 08:02|수정 : 2015.01.08 08:02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오늘(8일) 출범합니다.

정부의 지명과 공무원 단체 추천 위원 임명이 남았지만, 여야 위원과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일단 회의를 열어 활동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입니다.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리는 첫 회의에는 새누리당 조원진 김현숙 의원과 새정치연합 강기정 김성주 의원 외 여야가 각각 4명씩 지명한 전문가 위원 그룹 등이 참여합니다.

대타협기구와 함께 '투트랙'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진행할 국회 공무원연금 특위는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양당 간사도 오전 중 회동해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을 위한 2차 조율에 나섭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남북 당국에 상호 비방·중상 중단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심의합니다.

정무위원회는 이번 임시국회 마지막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김영란법'으로 부르는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을 심의합니다.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권익위·금융위·공정위·보훈처 등 소관 부처들의 법률안을 심사해 이중 일부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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