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렌트유도 50달러 선 붕괴…2009년 이후 처음

국제유가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두바이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에 이어 브렌트유 가격도 현지시간으로 7일 장중 거래에서 배럴당 50달러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이 5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달 16일 5년여 만에 처음으로 배럴 당 60달러 이하로 떨어졌으며 이후 22일만에 50달러 선도 무너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6일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보다 2달러 넘게 내리면서 배럴당 48.08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11달러 내린 배럴당 47.93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