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새정치 대표선거, 박지원·이인영·문재인 압축

김수형

입력 : 2015.01.07 17:15|수정 : 2015.01.07 18:10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당 대표 선거가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후보의 3자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2ㆍ8 전국대의원대회 예비경선을 실시해 본선에 나설 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8명을 확정했습니다.

모두 5명이 출마한 대표 예선에서는 박주선, 조경태 후보가 고배를 마셨습니다.

또 최고위원 예선에선 전병헌, 이목희, 주승용, 유승희, 정청래, 박우섭, 노영관, 문병호, 오영식 후보 등 9명 가운데 노영관 후보 1명이 탈락했습니다.

오늘 예선은 비상대책위원회인 임시 지도부와 고문단,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광역ㆍ기초단체장 등 378명의 중앙위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대표 선거에 1인1표, 최고위원 선거에 1인3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예선 투표에는 326명의 중앙위원이 참석했으며, 각 후보자의 순위와 득표수는 전대 경선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