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지난해 수입차 판매 26% 증가…19만 6천여 대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01.07 10:17|수정 : 2015.01.07 10:25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연간 19만 6천359대를 기록해 전년보다 25.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신규 등록 대수는 전달보다 0.9% 증가한 1만 7천120대로 집계됐습니다.

최고판매 모델은 8천106대가 팔린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BMW 520d가 6천546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는 5천921대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4만 174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 3만 5천213대, 폴크스바겐 3만 719대 순이었습니다.

이어 아우디 2만 7천647대, 포드 8천718대, 토요타 6천840대, 미니 6천572대, 렉서스 6천464대, 크라이슬러 5천244대 등입니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천cc미만이 10만 7천490대로 54.7%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국가별로는 유럽 80.4%, 일본 12.3%, 미국 7.4%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료별로는 디젤이 13만 3천54대, 67.8%로 가장 많았고 가솔린은 5만 5천383대, 28.2%, 하이브리드 7천736대 3.9%, 전기 186대 0.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