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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원 찾는 당뇨병 환자 꾸준히 증가

이대욱 기자

입력 : 2015.01.07 07:53|수정 : 2015.01.07 07:5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당뇨병을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가운데 평가 결과가 좋은 의원 3천110곳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당뇨병을 진료한 의료기관 1만 6천315곳의 외래 진료분을 분석한 결괍니다.

평가 결과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동네의원 숫자는 2011년 첫 평가 이후 꾸준히 늘어 2013년에는 전년보다 23.29% 증가했습니다.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당뇨병 환자도 2011년 약 92만명에서 2013년 약 115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병원을 찾은 당뇨병 환자 가운데 분기별로 1회 이상 방문한 환자의 비율은 약 85.9%였습니다.

이는 평가대상자 약 189만명 가운데 162만명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당뇨병 진료를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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