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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송창의, 민아 팔베개하고 "마누라"…신혼부부 빙의?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1.06 15:29|수정 : 2015.01.06 15:29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가)의 송창의와 민아가 신혼부부 놀이에 빠졌다.

7일 밤 방송될 ‘즐거운가’에선 송창의와 민아가 집 내부 장판 깔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촬영 당시, 송창의와 민아는 전날에 이어 함께 작업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장판을 깔고 처음으로 아늑한 바닥이 생기자, 송창의는 곧장 바닥에 몸을 뉘이며 잠시 휴식을 제안했다.

이에 민아는 기다렸다는 듯 바로 승낙하며 송창의의 옆자리에 나란히 누웠다. 이어 두 사람은 다정한 말투와 눈빛을 주고받으며 마치 신혼부부가 된 듯 능청스러운 부부 연기를 이어갔다.

심지어 송창의는 연기에 심취한 나머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민아를 “마누라”라고 칭했고, 스스럼없이 팔베개를 해주는 등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송창의와 민아가 작업을 뒤로 하고 신혼부부 설정에 빠져있던 것도 잠시, 작업을 감시하러 급습한 장동민에게 현장을 들키고는 민망함을 숨기지 못하며 진땀을 흘렸다.

14살 나이차를 극복한 송창의-민아의 핑크빛(?) 작업 현장은 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즐거운가’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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