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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내 여관서 불…투숙객 한밤 대피소동

입력 : 2015.01.06 07:57|수정 : 2015.01.06 07:57


오늘(6일) 오전 3시 13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의 한 여관 3층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2∼4층에 묵은 투숙객 15명 중 연기를 들이마신 2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나머지는 대피시켰습니다.

불은 3층 301호 내부 객실과 복도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6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대쪽에서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스파크가 튀었다"는 301호 객실 투숙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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