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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비 그친 뒤 기온 '뚝'…퇴근길 더 추워요

입력 : 2015.01.06 06:27|수정 : 2015.01.0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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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는데요, 이후로는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0.1도로 어제(5일)와 같은 시각과 비슷한데요, 낮에는 지금보다도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요, 어제보다는 9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출근길보다 퇴근길이 더 추워서 목도리나 장갑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반짝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종일 춥겠습니다.

현재 눈비 구름은 점차 물러가겠고요, 앞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껴 있는데요, 낮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2도, 대전과 춘천 영상 2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부턴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요, 당분간 춥다가 금요일부터 추위가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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