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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강동원에 반한 하정우?…"아름답고 고혹적" 외모 극찬

장희윤

입력 : 2015.01.06 02:22|수정 : 2015.01.0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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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군도’ 당시 함께 출연한 강동원의 외모에 대해 “내가 봐도 아름답고 고혹적이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신년특집으로 하정우가 출연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직접 메가폰을 잡고 영화를 만든 계기에 대해 “영화감돌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후, 베를린을 끝내고 독일에서 한국 오는 비행기 안에서 구체적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한편 하정우는 ‘군도’ 출연 당시 삭발 투혼으로 화제가 됐지만 강동원 씨 생머리에 밀렸다는 소문에 대해 “누구를 갖다놔도 살아남을 수 없다. 내가 봐도 너무 아름답고 고혹적이다”며 강동원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하정우는 감독 데뷔의 이유에 대해 “매너리즘에 빠진 것도 같고 흥미를 잃은 것도 같았다. 주연배우로서 작품을 이끌고 나갈 수 있을까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됐다. 그랬을 때 오랜만에 5개월이라는 시간을 갖게 됐다. 그때 내가 직접 영화를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내가 영화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갖고 해나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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