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더 성숙한 사람 될 것"…4월 4일 윤승아와 화촉

배우 김무열 윤승아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김무열은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의 축복을 바라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김무열은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라며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5일 김무열 윤승아의 소속사 프레인TPC, 판타지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프레인TPC 소속 배우 김무열과 판타지오 소속 배우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결혼식의 시간, 사회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을 정하지 않은 상태로, 양측 소속사는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축하해요",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알콩달콩 잘살길",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보는 내가 행복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프레인TPC, 판타지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