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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744일 만에 모비스 제압…단독 5위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1.05 23:14|수정 : 2015.01.05 23:14


프로농구에서 KT가 모비스를 상대로 2년여 만에 승리를 따내며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KT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76대 62로 이겼습니다.

용병 찰스 로드가 13득점에 어시스트 10개, 리바운드 9개로 승리를 이끌었고, 조성민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29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KT가 모비스를 물리친 것은 2012년 12월 22일 이후 무려 744일 만입니다.

모비스는 실책을 22개나 쏟아내며 1위 자리를 SK에 넘겨준 채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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