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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장남 신동주, 日 롯데홀딩스 자회사 3곳 임원서 해임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1.05 23:18|수정 : 2015.01.05 23:18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부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자회사 세 곳의 임원직에서 해임됐다고 롯데 홀딩스가 5일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롯데 부회장, 롯데상사 부회장 겸 사장, 롯데아이스 이사 등 3가지 직역에서 해임됐으며 롯데홀딩스 부회장직은 유지합니다.

산케이신문은 신 부회장이 작년 12월 26일 열린 임시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이들 자리를 그만두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롯데 홍보부는 해임 이유에 관해 "이사회의 결정 사항이므로 상세하게 말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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