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건 수사 결과 발표에 공식입장 안 내기로

청와대는 '정윤회씨 국정개입'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검찰의 발표가 중간 수사결과 발표인 만큼 앞으로도 수사 진행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며, 별도의 입장을 내놓을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다만, "청와대도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를 관심을 갖고 지켜봤으며, 향후 여론의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조만간 있을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