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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포항에서 김형일·유창현 영입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1.05 16:11|수정 : 2015.01.05 16:12


프로축구 전북이 포항에서 수비수 김형일과 공격수 유창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형일은 2007년 대전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통산 180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중앙 수비수입니다.

187㎝의 큰 키와 83㎏의 다부진 체격의 김형일은 2009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국가대표 출신입니다.

유창현은 2008년 포항에 입단해 2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2009년 1군에 데뷔한 뒤 통산 127경기에서 24골, 1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김형일과 유창현은 전 소속팀인 포항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FA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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