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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손하, 남편 윤희석과 각방 선언

손재은

입력 : 2015.01.05 15:20|수정 : 2015.01.05 15:20


‘황홀한 이웃’ 윤손하가 윤희석에게 각방을 선언했다.

5일 첫 방송된 SBS 새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에서 공수래(윤손하 분)은 딸 유나의 공부방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남편 서봉국(윤희석 분)과 각방을 결심했다.

공수래는 10대 시절부터 좋아했던 동네 오빠 서봉국과 결혼한 행운 덕에 시어머니와 아버지를 한집에 모시고 집안 경제를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생계형 억척녀’. 세상에 남자라고는 남편 서봉국 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다.

이날 방송에서 공수래는 방학임에도 집에 공부방이 없어 스스로 학교로 향하는 유나를 보고 시어머니 연옥(이덕희 분)과 아버지 공마중(노영국 분)에게 “방 3개 중 2개는 남자와 여자로 나눠 쓰고 나머지 방 하나를 유나의 공부방으로 만들겠다”고 밝혀 두 사람의 반발을 샀다.

‘황홀한 이웃’은 한 지붕아래 시어머니와 아버지를 모시고, 생활을 위해 돈 버는 일이라면 세차장 허드렛일, 가방 수선, 옷 수선 등을 가리지 않고 하는 공수래와 이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박찬우(서도영 분)와 최이경(박탐희 분)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이 펼쳐낼 복수와 사랑이야기에 기대감을 높f부터 였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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