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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18일 내한 확정…2박3일간 홍보 활동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1.05 14:06|수정 : 2015.01.05 14:06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국 팬과 만난다.

크로우는 오는 18일 신작 '워터 디바이너'의 홍보차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1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크로우는 19일 오전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날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호주 출신의 러셀 크로우는 '퀵앤데드', '신데렐라 맨', '뷰티풀 마인드' 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2000년 개봉한 영화 '글래디에이터'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할리우드 특급 배우로 떠올랐다.

신작 '워터 디바이너'는 전쟁으로 세 아들을 잃은 주인공 코너가 사라진 아들들의 행방을 찾아 낯선 땅 콘스탄티노플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그의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워터 디바이너'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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