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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올해 남북 정상회담 개최해야"

조을선 기자

입력 : 2015.01.05 10:19|수정 : 2015.01.05 10:19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환영한다며 올해 남북 정상회담을 열 것을 촉구했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오늘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분단 70주년 을미년을 맞아 적대와 대결의 준전시상태를 마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우리는 지난 70년 분단으로 기쁨 반 고통 반으로 살았다며 눈치 볼 것, 조건 따질 것 없이 당장 내일이라도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의 대북 제재로 북미 관계가 냉랭하지만 이것이 남북 대화의 장애가 될 수는 없다며 대화의 당사자는 남과 북인 만큼 이런 때일수록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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