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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한약재도 엄격하게 제조·품질관리 받는다

남주현 기자

입력 : 2015.01.05 09:23|수정 : 2015.01.05 09:23


올해부터 한약재에도 제조·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재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1월부터 한약재에도 GMP, 즉 제조·품질관리 기준 적용을 의무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GMP 승인 한약재 업체는 70여 개이며, 현재 GMP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인 업체는 40여 곳입니다.

한약재 전체 시장규모는 약 1천800억 원이며, 2013년 말 기준 상위 70개 제조업체가 전체 생산량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한약재 수입·통관 시 모니터링과 품질검사 관리를 강화해 안전과 신뢰가 확보되는 한약재가 유통·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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