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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3m 깊이 지반 침하…인명피해 없어

정윤식 기자

입력 : 2015.01.04 18:35|수정 : 2015.01.04 18:35


오늘(4일) 낮 1시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근처 인도에서 가로 10미터, 깊이 3미터 규모로 땅이 꺼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처 인도와 도로가 차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반이 꺼진 곳은 경기도 부천의 소사역과 안산의 원시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공사가 진행되던 구간입니다.

안산시는 지하철 공사 도중 지반이 약해졌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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