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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평균 크기 39인치…새해엔 40인치 넘을 듯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1.04 07:59|수정 : 2015.01.04 09:52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TV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LCD TV의 평균 크기가40인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조사 결과 지난해 시장에서 팔린 LCD TV의 평균 크기는 약 39인치로,한해 전보다 1.5인치가량 커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초고해상도 UHD TV의 출하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패널이 대형화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는 UHD TV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나 3천200만 대에 달할 걸로 예상되고,LCD TV 평균 크기도 40인치를 돌파할 걸로 전망됩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출하된 LCD TV가 2억 2천300만 대로 한해 전보다 7%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올해도 LCD TV 시장은5% 이상 성장해 연간 출하량이 2억 3천900만 대에 이를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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