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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또 구제역 의심 신고…충북 21번째

이종훈 기자

입력 : 2015.01.04 09:53|수정 : 2015.01.04 09:53


충북에서 또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3일) 오후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30여 마리가 기립불능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농장은 돼지 5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군은 구제역 감염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증상을 보인 돼지를 모두 살처분 했습니다.

이 농장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으면 충북에서 21번째, 음성군에서는 2번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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