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미탄] 한예슬 "한상진 같은 능력 있는 사람 필요해"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1.03 23:13|수정 : 2015.01.03 23:26

동영상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진심이 아닌 말들로 주상욱에게 상처를 줬다.

3일 방송된 SBS 주말극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8회에서 한태희(주상욱 분)는 사라(한예슬 분)를 만나 자신이 아닌 한민혁(한상진 분)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사실 사라는 한태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한민혁의 손을 잡은 것. 하지만 사라는 한태희에게 이런 사실을 숨기고, 자신이 배신한 것처럼 말했다. 그리고 오히려 위너푸드 일을 소홀히 하고 있는 한태희를 나무랐다.

“왜 한민혁이야”라고 묻는 한태희에게 사라는 “능력이 있으니까요”라며 “한민혁 실장님은 제 목표를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라는 “난 과거를 청산하고 새 삶을 살 거에요. 그래서 한민혁 실장님 같은 능력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선생님은 아니에요”라며 한태희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결국 한태희는 “아줌마가 이렇게 냉정한 사람인지 몰랐네. 그 잘난 목표, 꼭 이루기 바랄게. 한민혁과 잘해봐”라며 돌아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