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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조코비치·머리, 무바달라 챔피언십 결승 맞대결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1.03 14:37|수정 : 2015.01.03 17:20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와 6위 앤디 머리가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조코비치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준결승전에서 스위스의 스탄 바브링카를 2 대0으로 꺾었습니다.

앤디 머리 또한 라파엘 나달을 2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은 내일(4일) 치러집니다.

무바달라 월드 챔피언십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공식 대회가 아니라 세계 랭킹 상위 6명을 초청해 열리는 이벤트성 대회입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모레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2015시즌 개막전 엑손 모바일오픈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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