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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프리카 사헬지역 치안 장비 지원"

입력 : 2015.01.03 17:36|수정 : 2015.01.03 17:36


일본 정부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주변의 사헬 지대 국가에 대한 치안 지원을 강화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 초까지 니제르에 무기나 무장 세력의 이동을 차단하는 데 쓸 순찰용 차량과 통신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또 서아프리카의 다른 국가에 대해서는 올해 4월부터 공항이나 국경 지대의 검사 체제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테러를 양산하는 배경의 하나로 지목된 빈곤 퇴치를 위해 이 지역에 농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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