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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새해 첫거래 상승 출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5.01.03 02:25|수정 : 2015.01.03 02:25


뉴욕증시는 2015년 첫 거래일인 현지시간 어제(2일)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오전 9시48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68포인트 0.65% 상승한 17,939.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10.60포인트 0.51% 오른 2,069.5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1.37포인트 0.66% 뛴 4,767.42를 각각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개장에 즈음해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변수가 없었지만, 새해 미국 경제가 호전될 것이라는 희망 덕분에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큰 폭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낮게는 2.7%에서 높게는 3%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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