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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600만 돌파, 2015년 '첫 천만 영화 탄생?'

연예뉴스팀

입력 : 2015.01.03 10:11|수정 : 2015.01.03 10:11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2015년 새해 첫날 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일 전국 75만 1,70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09만 7,483명으로 '국제시장'은 개봉 16일 만에 전국 60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기록은 2013년 1,200만 관객몰이를 했던 '7번방의 선물'보다 3일 빠른 것으로, 2015년 첫 천만 영화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 영화가 새해 첫날 불러모은 관객 수는 역대 최다로, 지난해 같은 날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동원한 67만 2,682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이라고.

한편 '국제시장'은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중심으로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제균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주연을 맡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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