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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5.01.02 20:07|수정 : 2015.01.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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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인사회에서 통일이 꿈이 아닌 구체적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해 대북정책의 변화가 예상되는데, 신년 기자회견 때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 에볼라 대응을 위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우리 긴급구호대 중 간호사 1명이 환자를 치료하다가 바이러스에 노출됐습니다. 정부는 바늘로 스치기만 했다면서, 해당 간호사를 독일로 후송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3.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 석유공사가 캐나다 정유회사 하베스트의 자회사를 사고 팔면서 1조 3천억 원의 손실을 본 걸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강영원 당시 석유공사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4. 새해 들어 담뱃값이 평균 2천 원 뛰자 담배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어제(1일) 편의점과 마트의 담배 판매량은 1년 전과 비교해 절반가량에 그쳤습니다. 반면 가격이 오르지 않은 일부 외국산 담배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5. 스키를 타던 대학생이 슬로프 중간에 튀어나온 쇠막대에 부딪혀 크게 다쳤습니다. 쇠막대는 충격방지 펜스 지지대인데 엉성하게 설치돼 있어서 화를 불렀습니다. 기동취재에서 전해 드립니다.

6. 중국에서 보톡스와 필러를 대량 밀수입한 뒤 무면허 시술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밀수입된 보톡스는 중국산 저가 제품으로 추정되는데 정품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이 시중에 1만 개나 유통됐습니다.

7.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김여정의 결혼설이 나오는 가운데, 그녀의 남편이 북한의 2인자 최룡해의 차남이라는 얘기도 돌고 있습니다.

8. 새정치민주연합에 때아닌 당명 교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차기 당권 유력 주자인 문재인,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안철수 전 대표는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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