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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탄생 100주년…미당전집 올봄부터 출간

조지현 기자

입력 : 2015.01.02 16:13|수정 : 2015.01.02 16:13


1915년 태어나 2천년에 타계한 미당 서정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고인의 시와 산문을 망라한 전집이 출간됩니다.

출판사 은행나무는 "내년 말까지 20여 권으로 이뤄진 미당 전집을 차례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시 950편을 다섯 권으로 나눠 담은 시 전집이 오는 4~5월쯤 출간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자서전과 시론이 출간되고 내년까지 산문, 여행기, 동화, 번역물 등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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