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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자촌 개조사업에 72조 원 지원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1.02 12:06|수정 : 2015.01.02 12:06


중국 국영 중국국가개발은행이 지역의 낙후한 판자촌 개조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현지시각으로 1일 보도했습니다.

중국국가개발은행은 지난해 30개 성의 판자촌 개조에 4천86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72조 원의 지원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애초 목표한 4천억 위안을 초과한 것으로, 중국국가개발은행은 지금까지 모두 8천47억 위안을 지원했습니다.

은행의 지원으로 875만 가구가 혜택을 입었습니다.

은행 측은 올해도 판자촌 개조사업에 재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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