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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엄마가 사과도 안 하니까" 죄책감 고백

장희윤

입력 : 2015.01.01 23:38|수정 : 2015.01.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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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어머니 진경 때문에 가져야 하는 죄책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5회에서는 송차옥(진경 분)의 뜻대로 안찬수(이주승 분)의 일거수 일투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안찬수 자녀의 돌잔치까지 비난을 받자 안찬수는 MSC를 찾아가 송차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최인하(박신혜 분)와 서범조(김영광 분)가 안찬수를 달랬고, 안찬수는 최인하에게 “네가 가서 이야기해라. 내가 아니라고. 송차옥 기자 네 어머니 아니냐. 제발 얘기 좀 해달라”고 애원했다.

그 모습을 본 최인하는 급히 취재를 하러 다시 일어섰다. 하지만 서범조는 그녀를 막아서며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고 화를 냈고 최인하는 “어떡해 그럼. 걔들 둘 다 내 친구다. 근데 우리 엄마 때문에 찬수도 달포처럼 되었다. 미안한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있냐”며 왜 미안해야 하냐는 서범조의 질문에 “엄마가 사과도 안 하고 수습도 안 하니까”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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