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신년 한파' 주말까지…새해 첫날 강추위에 칼바람

입력 : 2015.01.01 16:55|수정 : 2015.01.01 16:55


새해 첫날인 1일 강추위와 칼바람으로 시작한 '신년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은 영하 4.6도, 체감온도는 영하 10.8도를 보였다.

파주 영하 5.2도, 인천 영하 5.3도, 수원 영하 4.9도, 춘천 영하 3.9도, 강릉 영하 2.3도, 대구 영하 1.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았다.

이날 오전 5시 서울은 영하 9.3도, 체감온도는 영하 21.6도를 기록했다.

이밖에 파주 영하 9.3도, 인천 영하 8.2도, 수원 영하 8도, 춘천 영하 10도, 강릉 영하 7.5도, 대구 영하 5.6도, 부산 영하 4도 등을 기록했다.

'신년 한파'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금요일인 2일은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에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서해안과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에 가끔 눈(강수확률 60∼70%)이 오겠고 경상남북 서부내륙에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3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로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추위가 다소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