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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서 군-반군 충돌…35명 사망

최대식 기자

입력 : 2014.12.31 23:18|수정 : 2014.12.31 23:18


중부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군과 정체불명의 무장 반군 간 충돌이 발생해 적어도 35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룬디 관계자와 목격자들은 지난 29일 200여 명의 반군이 콩고민주공화국 동쪽 키부지역을 넘어 수도 부줌부라 북쪽 시비토케 주로 침투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반군이 부룬디를 공격한 다음 날 부룬디의 한 최고 군 관계자는 "34명의 반군 시신을 수습했으며 아군도 1명이 전사했다"면서 "아직도 무장세력이 숨어 있는 계곡 등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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