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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도네시아에 '에어아시아' 사고 위로전문

입력 : 2015.01.01 04:58|수정 : 2015.01.01 04:58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에어아시아기 실종 사고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전문에서 "귀국에서 뜻하지 않은 여객기 실종사고가 발생했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해 당신과 당신을 통해 귀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동정과 위문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QZ8501 여객기는 지난달 28일 오전 5시 35분께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출발했지만 이륙 42분 만에 자바해 상공에서 교신이 끊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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