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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올해 물가상승률 11.4%" 2008년 이후 가장 높아

최대식 기자

입력 : 2014.12.31 22:47|수정 : 2014.12.31 23:10


러시아의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11.4%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13.3%의 인플레율을 기록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러시아 중앙은행이 목표했던 5%의 두 배를 넘어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러시아의 인플레율이 10.9%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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